리움 미술관 영상/자료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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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휘ㅣ예술과 매체

전시

* 이 영상은 2024년 9월 26일(목)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 전시 연계 강연의 기록입니다.

아니카 이의 개인전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의 연계 강연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니카 이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호기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며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다루는 주된 사유의 맥락 중 하나인 ‘기술은 정신의 산물’이라는 육휘의 철학을 철학자의 육성으로 직접 들어보는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철학자 육휘가 말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육휘는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인간 조건 의장(Chair of Human Conditions)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대상의 존재에 대하여』 (2016), 『중국에서의 기술에 관한 물음-코스모테크닉스 시론』 (2016), 『재귀성과 우연성』 (2019), 『예술과 코스모테크닉스』 (2021), 『포스트 유럽』 (2024), 『기계와 주권』 (2024)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했습니다. 2014년부터 철학과 기술을 위한 연구 네트워크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베르그루엔 철학 및 문화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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