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미술관 미술관소개 상세
MI
울프 올린스
리움은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하려는 의지를 담아 텍스트로만 구성돼 있던 예전의 MI 를 움직이는 형태의 심볼과 글자로 바꿨습니다.
새 MI의 디자인을 맡은 영국 디자인 회사 울프 올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드로 메시아스(Pedro Messias)는 리움의 새로운 로고를 시공간을 넘나드는 관문처럼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시계의 회전, 지구의 공전 궤도에 착안한 심볼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암시하고, 과거와 현재, 국내와 전세계 미술을 아우르는 리움의 컬렉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미술관의 상징적 건축 공간인 로툰다의 모습을 본떠, 심볼의 나선형태와 움직임을 디자인했고, 이 형상 위에 리움의 영문 알파벳 다섯 글자를 얹어, MI와 미술관 간의 시각적인 연관성을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MI를 적용한 미술관 정문
새로운 MI를 적용한 간판 시공 과정
울프 올린스 인터뷰
울프 올린스(Wolff Olins)는 "전략을 눈에 보이게 만든다"는 모토로 지난 50여 년 간 여러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온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입니다. 뉴욕 시, '12 런던 올림픽 등 도시 단위의 브랜드 전략 디자인 프로젝트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맥킨지앤컴퍼니 등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작업을 이끌었고, 영국 테이트 미술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랑스 라파예트 앙티시파시옹(Lafayette Anticipations) 등 전세계 유수의 미술관 및 박물관의 MI를 디자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