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미술관 미술관소개 상세
샵
스튜디오 라이터스
- 작업공간 및 면적｜미술관 샵 / 122㎡
리움의 스토어가 나무와 한지를 사용해 단아하면서도 밀도 높은 한국적인 멋을 표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예술적 감각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온 스튜디오 라이터스는 이번 작업에도 한국 전통건축 특유의 목재 짜임과 격자 형태의 구조물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다움'에 대한 고민과 연구의 결과를 곳곳에 녹여냈습니다. 처마와 서까래를 연상시키는 진열장의 틀과 마감 장식, 청사초롱을 닮은 입구의 펜던트 조명, 자연에서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테이블 위아래의 돌 구조체 등이 바로 공간 전체에서 전해지는 한국적인 미(美)의 구성요소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각적 세부 요소들 사이에 한국 공예작가들의 철학이 담긴 상품들을 선보여, 이 시대의 공예 작품들이 고전 양식을 재해석한 실내건축과 어우러져 시대와 분야를 뛰어 넘는 조화를 이루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만의 미감을 바탕으로 한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과거는 현재와, 작가는 관람객과 연결되는 가운데, 스튜디오 라이터스는 한국적 미감에 대한 고민을 새로운 세대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공간에 담았습니다.
스튜디오 라이터스 인터뷰
리움 스토어 시공 과정
리움 스토어 내부
리움 스토어 내부
리움 스토어 내부
리움 스토어 입구
리움 스토어 입구
